> AX 사례 · 경영지원
상호주식보유 구조의 주식가치 계산표, 변수 칸과 검증 줄 설계
칸만 바꾸면 될 줄 알았던 주식가치 계산, 서로 물린 값이 먼저였습니다.
01 · BACKGROUND
배경
재무관리팀은 회사와 계열사의 재무 지표나 보유 자산 가치가 바뀔 때마다 주식가치 변동을 엑셀로 계산해 수시로 보고합니다. 계열사끼리 서로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서로를 참조합니다.
02 · PROBLEM
핵심 문제
세 회사가 서로 주식을 보유한 구조라 한 회사의 가치를 구하려면 다른 회사 값이 필요했고, 요청이 올 때마다 복잡한 연립 계산을 손으로 다시 해야 했습니다.
03 · CAUSES
구조적 원인
- 01회사 값이 서로를 참조하는데, 칸을 차례로 계산하는 방식이라 한 번에 끝나지 않고 값이 모자라게 나올 수 있었습니다.
- 02엑셀 순환 참조 경고를 피하려고 지난 값을 붙여 넣는 식으로 처리해, 계산이 맞았다는 근거가 표에 남지 않았습니다.
- 03지분율과 재무 숫자의 기준일이 같은 칸에 정리돼 있지 않아, 시점이 섞여도 알아채기 어려웠습니다.
- 04수시 업무라 계산 방법이 담당자 기억에만 남고, 다음 요청 때 처음부터 다시 해야 했습니다.
04 · SOLUTION
해결 과정
아래 사례는 실제 참가자의 업무를 적용한 프로젝트 결과를 바탕으로 합니다.
단, 업무 데이터 등의 보안을 위하여 이미지는 AI를 활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변수만 넣으면 주식가치가 나오는 표
재무관리팀은 회사와 계열사의 재무 지표나 보유 자산 가치가 바뀔 때마다 주식가치가 얼마나 달라지는지 계산해 보고합니다.
요청은 수시로 들어옵니다.
사전 설문에 적힌 바람은 짧고 분명했습니다.
"변수만 입력하면 주식가치가 되도록 하는 간단한 연산 및 이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
가장 어려운 부분으로는 이렇게 적었습니다.
"상호주식보유 구조로 3원 2차 방정식의 어려운 연산"
상호주식보유는 계열사끼리 서로의 주식을 들고 있는 구조입니다.
A사의 가치에는 A사가 가진 B사 주식이 들어가고, B사의 가치에는 다시 A사 주식이 들어갑니다.
3곳 | 6칸 | 10%↑ |
|---|---|---|
서로 주식을 물고 있는 | 세 회사가 서로 가진 | 한 바퀴만 계산했을 때 |
위에서 아래로 한 번 계산하면 값이 모자란다
저희도 처음엔 회사별로 칸을 만들고 차례로 더하면 되는 일이라고 봤습니다.
그런데 A사를 계산하려면 B사 값이 필요하고, B사를 계산하려면 다시 A사 값이 필요합니다.
엑셀은 이런 식을 '순환 참조'라고 부르며 경고를 띄웁니다.
경고를 피하려고 지난번 값을 붙여 넣고 한 번만 계산하면, 서로 물린 몫이 덜 들어가 값이 모자라게 나옵니다.

예시 숫자로 돌려 보니 한 바퀴만 계산한 A사 값은 끝까지 푼 값보다 10% 넘게 낮았습니다.
같은 계산을 일곱 바퀴 반복해야 소수점 아래까지 비슷해졌습니다.
세 회사 값은 차례로가 아니라 한꺼번에 푼다.
가상 세 회사로 돌려 본 순서
받은 자료가 사전 설문 한 장이라, 실제 숫자 대신 같은 구조의 가상 세 회사로 계산표를 만들어 봤습니다.
넣은 것 — 회사별 순자산(서로 가진 주식은 뺀 값) 3칸과, 서로 가진 지분율 6칸.
요청한 것 — "세 회사 값을 한꺼번에 풀어 주고, 푼 값을 원래 식에 다시 넣어 맞는지 확인하는 줄을 붙여 줘."
나온 것 — 입력 칸, 한꺼번에 푼 결과, 다시 넣어 본 검증 줄이 한 시트에 있는 계산표.
확인한 것 — 검증 줄의 차이가 0인지, 한 바퀴씩 반복한 값이 같은 답으로 다가가는지, 지분율 합이 100%를 넘지 않는지.
되넣기 줄은 계산이 맞았다는 증거를 표 안에 남겨 두는 장치입니다.
보고받는 사람이 "이 값이 맞냐"고 물으면 그 줄을 보여 주면 됩니다.

변수 칸보다 먼저 정한 네 가지
지분율과 재무 숫자의 기준일을 나란히 적는다 — 지분율은 9월 말, 순자산은 6월 말처럼 시점이 섞이면 계산은 돌아가도 의미가 없습니다.
지분율은 반올림하지 않고 넣는다 — 예시에서 25%를 24.5%로만 바꿔도 B사 값이 달라졌습니다.
엑셀 '반복 계산' 설정에 기대지 않는다 — 순환 참조를 허용하는 옵션은 파일을 연 PC 설정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한꺼번에 푸는 식과 검증 줄로 대신합니다.
금액 확정과 보고는 사람이 한다 — Claude는 계산표 초안과 보고서 문장 초안까지만 만듭니다.
교육에서 드린 키트 지시문 ④의 마지막 줄이 "기준 시점이 다른 자료는 따로 보여 줘"입니다.
이 업무에서는 지분율 기준일 칸이 그 자리입니다.
Claude에게 맡길 일 | 사람이 볼 일 |
|---|---|
세 회사 값을 한꺼번에 푸는 식 만들기 | 순자산·지분율 원자료 입력 |
되넣기 검증 줄과 차이 표시 | 기준일이 맞는지 확인 |
변동 전·후 비교표와 보고서 문장 초안 | 금액 확정과 보고 |
넷째 날 다루는 신호등이 여기서도 그대로입니다. 산출은 맡기되 확정은 사람입니다.
다음 수시 요청이 들어오면
단계 | 교육 전 | 교육 뒤 |
|---|---|---|
값 바꾸기 | 바뀐 숫자를 여러 칸에 옮겨 적기 | 변수 칸만 고침 |
계산 | 서로 물린 값을 순서대로 손계산 | 한꺼번에 푼 결과가 바로 나옴 |
검증 | 계산 과정을 다시 따라가며 확인 | 되넣기 줄의 차이 0 확인 |
보고 | 변동 내용을 새로 작성 | 비교표와 문장 초안을 읽고 확정 |
엑셀은 그대로입니다. 지금 쓰는 계산표를 폴더에 넣어 두면 됩니다.
수시 업무일수록 근거가 표 안에 남아야 한다
수시로 들어오는 계산은 다음 요청이 몇 달 뒤일 수도, 다른 사람에게 갈 수도 있습니다.
그때 남아 있는 게 결과 숫자뿐이면 처음부터 다시 풀어야 합니다.
변수 칸과 검증 줄이 같은 시트에 있으면 누가 열어도 값을 바꾸고, 맞는지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로 물린 계산은 맞았다는 증거까지 표에 남겨야 쓸 수 있습니다. 지금 쓰는 계산표를 가져오시면 변수 칸과 되넣기 검증 줄을 붙이는 데서 시작합니다.
본 프로젝트는 솔트룩스x헬로월드랩스의 공동 개발 및 운영 교육 과정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05 · RESULTS
성과
핵심 성과 지표
순서대로 손계산 → 변수 칸 + 검증 줄 계산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