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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Cowork 과정 참여 후기: 줄어든 시간만큼, 더 생산적인 일에 쓰는 시간이 늘어난다
숫자 하나 안 틀린 9월 자료, 회계팀장의 다음 목표는 베트남 재고 분석입니다.
01 · BACKGROUND
배경
애니원 회계팀장으로 결산·보고, 감사 대응, 세무, 내부회계관리, 연결 결산을 맡고, 매달 담당자들의 자료를 검토·조율해 월 손익보고를 만듭니다. 업무 문서의 90%가 엑셀이고, 교육 전에는 무료 ChatGPT로 문서 요약 정도만 해 봤습니다.
02 · PROBLEM
핵심 문제
매달 영업외 수익·비용 산출에 반나절, 담당자 자료를 모아 만드는 월 손익보고에 3일 정도가 들었습니다. 같은 양식을 매달 손으로 다시 채우고 특이사항 문장도 직접 써야 했습니다.
03 · CAUSES
구조적 원인
- 01지난달 자료와 같은 기준으로 이번 달을 채우는 반복 작업이 사람 손에 남아 있었습니다.
- 02증감 특이사항을 정리하는 문장도 매달 처음부터 직접 썼습니다.
- 03담당자마다 자료를 넘기는 시기가 달라 검토와 조율, 직접 작성이 한 사람에게 몰렸습니다.
- 04AI를 문서 요약에만 써 봐서, 엑셀 결산 자료에 맡겨도 되는지 확인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04 · SOLUTION
해결 과정
엑셀이 업무의 90%인 회계팀장
애니원에서 회계팀장을 맡고 계십니다.
결산과 보고, 감사 대응, 세무, 내부회계관리, 연결 결산까지 회사 숫자를 마지막에 모으는 자리입니다.
주로 다루는 문서를 여쭸더니 답이 짧았습니다.
"90%가 엑셀입니다."
교육 전에도 무료 ChatGPT는 써 보셨다고 합니다.
발표 자료를 한 장으로 줄이거나, 세법 사례를 묻는 정도였죠.
문서를 줄이고 요약하는 데까지가 AI의 몫이었습니다.

매달 돌아오는 두 가지 숫자 작업
매달 반복하는 일로 두 가지를 꼽으셨습니다.
직접 만드는 영업외 수익·비용 자료와, 경영진에게 올리는 월 손익보고입니다.
반나절 | 3일 | 월 1회 |
|---|---|---|
영업외 수익·비용을 | 담당자 자료를 모아 | 두 작업 모두 |
월 손익보고가 3일씩 걸리는 이유도 들었습니다.
전월 대비, 계획 대비, 비용별, 재료비 분석을 담당자마다 다른 날에 넘기기 때문입니다.
"제가 그 자료를 다 만드는 게 아니에요. 저는 검토를 해야 되고, 만든 걸 조화시켜서 손익보고 자료를 만들어야 되거든요."
검토하고 조율하다 보면 팀장님이 직접 채우는 칸도 생깁니다.
여기에 약식 연결 결산과 증감 분석까지 더해야 보고가 끝납니다.
8월 기준대로 9월을 채워 보라고 했더니
3일차 프로젝트 시간에는 매달 직접 만드는 영업외 수익·비용 자료를 골랐습니다.
실제 8월 파일로 바로 돌려 봤습니다.
지난달 완성본 — 8월 영업외 수익·비용 자료(연결 기준)를 넣었습니다.
이번 달 양식 — 9월 양식은 빈칸으로 두고 기초값만 입력했습니다.
요청 — "8월 기준으로 작성해 봐."
결과 확인 — 숫자를 맞춰 보니 틀린 곳이 없었고, 증감 특이사항까지 정리돼 있었습니다.
시연 — 그 자리에서 강사에게 결과를 직접 보여 줬습니다.
"숫자가 하나도 틀리지 않았고, 증감 특이사항까지 정리해서 나와 신기했습니다."
계산만 맞춘 게 아니라, 매달 손으로 정리하던 특이사항 문장까지 초안으로 나왔다는 점을 짚으셨습니다.

지난달 완성본이 이번 달의 작성 기준이 된다.
저희 과정이 3일째를 '나만의 에이전트 구축'에 쓰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각자 들고 온 실제 업무 파일로 직접 돌려 봐야, 결과를 믿을지 말지 판단이 서거든요.
만드는 단계는 빠지고, 검토 단계가 남는다
이 방식이 업무 순서를 어떻게 바꿀지 물었습니다.
"자료를 직접 만드는 단계는 없어지고, 사람이 꼭 해야 하는 검토 단계가 남습니다."
처음에는 직접 만드는 시간보다 검토하는 시간이 더 들 수 있다고도 하셨습니다.
결과를 믿을 만해지면 검토 시간도 줄어들 거라는 계산입니다.
그렇게 줄어든 시간을 어디에 쓸지는 인터뷰 후반, AX 이야기에서 다시 나왔습니다.
단계 | 교육 전 | 앞으로의 계획 |
|---|---|---|
자료 작성 | 지난달 파일을 보며 직접 산출 | 기초값만 넣고 Claude가 초안 |
특이사항 정리 | 증감을 보고 직접 문장 작성 | 초안에 특이사항까지 포함 |
검토 | 작성과 검토를 한 사람이 함께 | 팀장은 검토에 집중 |
무엇을 맡기고 무엇을 직접 볼지 기준은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솔직히 말씀하셨습니다.
실무에 더 써 봐야 답할 수 있겠다는 거죠.
다음은 베트남 법인 재고 분석
가장 먼저 붙여 보고 싶은 업무는 따로 있었습니다.
베트남 법인에서 매달 오는 재고 분석 자료입니다.
이 자료로 전월 대비 재고가 왜 늘고 줄었는지 요약해 경영진에게 보고합니다.
불량 재고가 얼마나 변했느냐에 따라 회사 손익이 크게 달라지는 자료라고 합니다.
지금 — 내용이 복잡하고 환율 계산까지 해야 해서 한 번에 30분 이상 걸립니다.
해 보고 싶은 것 — 이 요약 작업을 Claude로 구현하는 것입니다.
영업외 손익에서 확인한 방식, 지난달 기준을 주고 이번 달을 채우게 하는 흐름을 그대로 옮겨 볼 수 있는 업무입니다.

줄어든 시간만큼, 더 생산적인 일에 쓰는 시간이 늘어난다
회사 전체 업무를 AI와 함께하는 구조로 바꾸는 AX에 대해서도 여쭸습니다.
팀을 이끄는 자리에서 보는 시각이 궁금했거든요.
"회사 전체 업무를 AI와 함께하는 구조로 바꾸는 건 되게 긍정적으로 봅니다."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시간이었습니다.
같은 일에 들던 시간이 줄면, 그만큼 더 생산적인 일에 쓰는 시간이 늘어난다는 거죠.
"업무 효율화가 생기고 생산성이 향상되면, 그 시간에 다른 업무의 범위가 확대되지 않겠냐. 개선 활동을 통해 회사의 손익을 발전시키는 게 좋지 않겠냐는 게 제 생각입니다."
반복 작업 시간이 준다 — 혼자 써 봐도 업무의 질과 속도가 나아지는 걸 이번에 확인했습니다.
더 생산적인 일에 쓰는 시간이 는다 — 업무 범위를 넓히고, 개선 아이디어를 내는 데 씁니다.
회사 손익으로 이어진다 — 개선 활동이 쌓여 회사 발전에 보탬이 됩니다.
그래서 관리자에게 남는 숙제도 분명히 짚으셨습니다.
생긴 시간이 그냥 흩어지지 않게, 회사가 먼저 방향을 보여 줘야 한다는 겁니다.
"AI로 효율이 향상되면, 그 시간에 직원들이 개선 활동이나 업무 효율을 위해 더 나아갈 방향을 회사가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업종도 가리지 않았습니다.
"제조업이든 비제조업이든 회계 관련 부서라면 현실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팀에 넓히려면 필요한 것도 짚으셨습니다.
실무에 붙이다 막힐 때 바로 물어볼 소통 창구입니다.
3일 교육은 큰 도움이 됐지만, 진짜 어려움은 현업에서 써 볼 때 생긴다는 거죠.
비서에게 넘긴 시간은 개선 활동으로
인터뷰 끝에 남기신 한 문장은 이랬습니다. "똘똘한 AI Claude를 제 비서로 만들어 업무 효율성을 높이겠습니다."
반복 작업을 비서에게 넘기면 팀장님에게는 검토와 판단, 그리고 말씀하신 개선 활동에 쓸 시간이 남습니다.
여러 담당자의 자료가 모이는 월 손익보고라면 그 시간은 팀 전체로 번집니다.
매달 같은 양식으로 돌아오는 결산 자료가 있다면 지난달 완성본과 이번 달 기초값을 가져오세요. 반복 작업을 넘기고 더 생산적인 일에 쓸 시간을 만드는 첫 흐름을 과정 안에서 돌려 봅니다.
05 · RESULTS
성과
핵심 성과 지표
지난달 보며 직접 작성 → 기초값 넣고 검토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