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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7곳 재고 자료를 잇는 Daily Stock 크기·상태 대응표 정리
모아 붙이면 될 줄 알았던 재고표, 같은 '45'가 터미널마다 달랐습니다.
01 · BACKGROUND
배경
장비운영팀은 매일 아침 국내 터미널과 사내 시스템(CIS)의 빈 컨테이너 재고를 모아 'Daily Stock' 재고 현황표를 만들고, 여러 부서에 메일로 공유합니다.
02 · PROBLEM
핵심 문제
터미널마다 자료를 받는 방법과 양식이 달라 메일·홈페이지·사내 시스템을 하나씩 확인하고, 숫자를 Daily Stock의 정해진 칸에 손으로 옮겨 적어야 했습니다. 반복 입력 중 잘못 옮길 위험도 있었습니다.
03 · CAUSES
구조적 원인
- 01같은 40피트 높은 형을 터미널마다 43·40H·40HC·45HQ로 다르게 적고, '45'는 터미널에 따라 45피트를 뜻하기도 했습니다.
- 02세척 중·수리 보류처럼 Daily Stock에 칸이 없는 상태를 어떻게 처리할지 적힌 기준이 없었습니다.
- 0308시 기준 요약표와 오후에 내려받은 목록·시스템 추출 자료가 기준 시각 표시 없이 한 표에 모였습니다.
- 04크기·상태를 Daily Stock 칸에 잇는 규칙이 담당자 머릿속에만 있어 인수인계 때 같은 숫자를 보장하기 어려웠습니다.
04 · SOLUTION
해결 과정
아래 사례는 실제 참가자의 업무를 적용한 프로젝트 결과를 바탕으로 합니다.
단, 업무 데이터 등의 보안을 위하여 이미지는 AI를 활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터미널 자료만 모아 붙이면 재고표가 될 줄 알았다
장비운영팀은 매일 아침 'Daily Stock'을 만듭니다.
우리 회사 빈 컨테이너가 어느 항구, 어느 터미널에 몇 개 있는지 정리한 재고 현황표입니다.
터미널은 배에서 내린 컨테이너를 쌓아 두는 부두입니다.
표가 완성되면 고객지원·영업·해외 주재원까지 여러 부서에 메일로 나갑니다.
사전 설문에 적힌 가장 번거로운 점은 이랬습니다.
"각 터미널마다 재고자료를 확인하는 방법과 자료 형식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여러 사이트와 이메일을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점이 가장 번거로움."
저희도 처음엔 터미널 자료를 Claude에게 넣고 표 칸에 맞춰 옮겨 달라고 하면 끝나는 일이라고 봤습니다.
그런데 8월 21일 하루치 원자료와 그날 실제로 나간 메일을 나란히 놓고 보니, 옮기기 전에 정해야 할 게 따로 있었습니다.
7곳 | 5가지 | 4가지 |
|---|---|---|
직접 자료를 받아 | 그 7곳 자료가 | '40피트 높은 형'을 |
같은 컨테이너, 터미널마다 다른 이름
Daily Stock은 컨테이너 크기를 국제 표준 코드로 적습니다.
22GP는 20피트 일반형, 42GP는 40피트 일반형, 45GP는 40피트 높은 형(하이큐브)입니다.
터미널 자료는 사정이 다릅니다.
같은 40피트 높은 형을 한 곳은 '43', 두 곳은 '40H', 한 곳은 '40HC', 홈페이지 목록을 주는 두 곳은 '45'와 'HQ'를 함께 적습니다.
더 헷갈리는 건 '45'라는 숫자입니다.
그 두 곳의 '45'는 40피트 높은 형인데, 요약표를 주는 네 곳의 '45'는 길이 45피트짜리 컨테이너입니다.
같은 '45'가 터미널에 따라 서로 다른 컨테이너를 가리키는 겁니다.

숫자 모양만 보고 '45'끼리 맞추면, 아예 다른 컨테이너가 같은 칸에 들어갑니다.
상태도 SD·RE·WT·HD 같은 약자로 적혀 있어, 이것도 Daily Stock 칸과 하나씩 이어야 합니다.
숫자를 옮기기 전에, 터미널마다 크기 이름을 Daily Stock 칸에 잇는 대응표부터 만든다.
과정 셋째 날 만드는 용어 사전이 이 업무에서는 바로 이 대응표입니다.
세척 중인 컨테이너는 어느 칸으로 가나
상태 구분도 맞춰 봤습니다.
Daily Stock에는 '바로 쓸 수 있음(SOUND)', '손상(DAMAGE)', '미검사' 세 칸이 있습니다.
그런데 터미널 자료에는 '세척 중(CLEANING)'이나 '수리 보류' 같은 상태가 더 있습니다.
8월 21일 메일과 원자료를 맞대 보니, 한 터미널의 세척 중 20피트 3개와 다른 터미널의 세척 중 높은 형 1개가 메일 어디에도 들어가 있지 않았습니다.
세척 중인 컨테이너는 재고에서 빼는 게 맞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그 규칙이 어디에도 적혀 있지 않아, 매일 사람이 기억으로 빼고 있었던 셈입니다.
08시 자료와 17시 자료가 한 표에 섞이면
자료마다 기준 시각도 달랐습니다.
두 터미널 자료에는 '08시 기준'이 찍혀 있고, 메일은 그날 오전 9시쯤 나갔습니다.
반면 홈페이지에서 직접 내려받는 두 터미널과 사내 시스템(CIS) 추출 파일은, 언제 내려받느냐에 따라 숫자가 달라집니다.
실제로 오후 5시 무렵 내려받은 두 터미널 목록에는, 그날 08시 이후 들어온 컨테이너가 14개 섞여 있었습니다.
이런 자료가 아침 자료 사이에 섞이면, 같은 날 표 안에 서로 다른 시각의 재고가 함께 들어갑니다.
업무 적용 키트의 예외 처리 지시문에도 이 줄이 있습니다.
"기준 시점(주차·월)이 다른 자료는 따로 보여 줘."
실제 파일로 만들어 본 순서
원본 파일로 한 바퀴 돌려 본 순서는 이렇습니다.
넣은 것 — 8월 21일 터미널 원자료 7종, 사내 시스템 추출 파일 3종, 지금 쓰는 Daily Stock 엑셀, 그날 실제로 보낸 메일입니다.
먼저 만든 것 — 터미널별 크기·상태 대응표입니다. '43·40H·40HC·45HQ는 45GP', '요약표의 45는 칸 없음'처럼 한 줄씩 적었습니다.
요청한 것 — "대응표대로 각 터미널 숫자를 Daily Stock 칸에 옮겨 초안을 만들고, 칸이 없는 상태와 기준 시각이 다른 자료는 따로 모아 줘."
나온 것 — 재고표 초안, 세척 중처럼 칸이 없는 수량 목록, 터미널별 기준 시각 목록입니다.
확인한 것 — 초안 숫자를 그날 실제 메일과 터미널별로 맞대었습니다.
요약표를 보내 주는 네 터미널은 한 줄을 빼고 메일 숫자와 칸까지 그대로 맞았습니다.
홈페이지 목록 두 곳은 오후에 내려받은 자료라, 아침 메일과 직접 비교하지 않고 기준 시각 목록으로 넘겼습니다.
남은 한 줄은 한 터미널의 40피트 일반형 1개입니다.
메일에는 있는데 원자료 요약표에서는 찾지 못했습니다.
이 줄은 고치지 않고 '확인 필요'로 남겼습니다.

과정 둘째 날에는 일부러 값이 비거나 어긋난 자료를 넣어, Claude가 빈칸을 지어내는지 멈추고 알리는지를 시험합니다.
이 한 줄이 이 업무의 시험 문제였던 셈입니다.
Claude에게 맡길 일, 사람이 볼 일
Claude에게 맡길 일 | 사람이 볼 일 |
|---|---|
터미널 자료에서 크기·상태별 수량 뽑기 | 대응표에 새 표기가 생기면 추가 |
대응표대로 Daily Stock 칸에 옮기기 | 세척 중·수리 보류를 넣을지 결정 |
칸 없는 수량·기준 시각 따로 모으기 | '확인 필요' 줄 원본 확인 |
공유 메일 초안 작성 | 읽어 본 뒤 직접 발송 |
사내 시스템은 Claude에 직접 연결되지 않습니다.
넷째 날 권한표를 짤 때 로드맵이 짚은 대로, 내려받아 폴더에 넣는 방식이 이 업무의 정답입니다.
내일 아침 8시 반, 자료가 모이면
단계 | 교육 전 | 교육 뒤 |
|---|---|---|
자료 모으기 | 메일·홈페이지·시스템을 하나씩 열어 확인 | 받은 파일을 폴더 한 곳에 저장 |
숫자 옮기기 | 터미널마다 칸을 찾아 손으로 입력 | 대응표대로 초안이 채워짐 |
예외 | 세척 중 수량은 기억으로 제외 | 칸 없는 수량이 목록으로 나옴 |
발송 | 표를 메일에 붙여 작성 | 초안을 읽고 직접 발송 |
Daily Stock 엑셀 양식도, 받는 사람 목록도 그대로입니다.
대응표는 사람이 바뀌어도 남는다
'43'이 높은 형이고 세척 중은 빼고 보낸다는 건, 지금까지 이 업무를 맡은 사람의 머릿속에만 있던 규칙입니다.
대응표로 적어 두면 휴가나 인수인계 때도 같은 기준으로 같은 숫자가 나갑니다.
매일 아침 이 표를 받는 여러 부서 입장에서는 그게 가장 큰 변화입니다.
매일 모으는 재고 자료가 터미널마다 다르게 생겼다면, 하루치 원자료와 그날 보낸 메일을 가져오세요. 크기·상태 대응표를 만들고 메일과 맞춰 보는 데까지 과정 안에서 해 봅니다.
본 프로젝트는 솔트룩스x헬로월드랩스의 공동 개발 및 운영 교육 과정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05 · RESULTS
성과
핵심 성과 지표
7곳 자료 손으로 옮기기 → 대응표·확인 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