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X 사례 · 해운
운임·장비·선복 자료를 묶은 선적 모델 설계
'최대 이윤' 선적 모델, 처리 순서에는 비용 자료가 없었습니다.
01 · BACKGROUND
배경
국내영업본부에서 구간·지역별 운임 수준, 장비 상황, 선복 상황을 바탕으로 이윤이 가장 큰 집하 조합을 찾아 영업 전략에 반영하려 합니다.
02 · PROBLEM
핵심 문제
서로 따로 있는 자료를 사람이 감과 매뉴얼로 맞춰 시나리오를 만들다 보니, 결과의 정확도와 근거를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03 · CAUSES
구조적 원인
- 01운임 수준, 장비 상황, 선복 상황이 각각 따로 관리되어 한 화면에서 함께 볼 수 없습니다.
- 02목적은 최대 이윤이지만 처리 순서에 비용 자료가 빠져 있어, 이윤을 계산할 재료가 다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 03자료마다 바뀌는 주기와 기준 시점이 달라, 그대로 합치면 숫자는 나오지만 뜻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 04사내 시스템에 직접 연결할 수 없어 자료를 내려받아 맞추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04 · SOLUTION
해결 과정
아래 사례는 실제 참가자의 업무를 적용한 프로젝트 결과를 바탕으로 합니다.
단, 업무 데이터 등의 보안을 위하여 이미지는 AI를 활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자료만 한데 모으면 모델이 나올 줄 알았습니다
국내영업본부에서 사전 설문에 적어 주신 과제는 '최적의 선적 모델'이었습니다. 운임 수준, 장비 상황, 선복 상황을 모아 가장 바람직한 집하 조합을 찾는 일입니다.
"각각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자료를 통합하여 최적의 시나리오 작성하는데 있어 감과 매뉴얼로는 정확도가 떨어짐"
저희도 처음엔 통합이 핵심이라고 봤습니다. 흩어진 세 자료를 한 표로 합치면, 그다음은 AI가 조합을 계산해 주면 된다고요.
그런데 설문의 목적 문장부터 거꾸로 짚어 보니, 합치기 전에 빈 자리가 먼저 보였습니다.
목적에서 거꾸로 짚어 보니, 재료 하나가 비어 있다
목적은 "집하 전략 수립으로 최대의 이윤 창출"입니다. 이윤은 받는 돈에서 드는 돈을 뺀 값이죠.
3개 | 1개 |
|---|---|
설문에 적힌 자료 | 처리 순서에 없는 재료 |
운임 수준은 받는 돈 쪽입니다. 장비와 선복은 얼마나 실을 수 있는지의 한도입니다. 그런데 장비를 옮기고 싣는 데 드는 비용 자료는 처리 순서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이 상태로 '최대 이윤'을 계산하라고 하면, AI는 비어 있는 비용을 그럴듯한 숫자로 채우거나 운임이 높은 쪽만 고르게 됩니다.

세 자료는 바뀌는 주기부터 다를 수 있다
설문에는 세 자료가 "각각 독립적으로"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따로 관리되는 자료는 보통 기준 시점도 따로입니다.
운임 수준 — 구간·지역별로 정해 둔 기간 단위 값
장비 상황 — 지역별 컨테이너가 그때그때 바뀌는 값
선복 상황 — 항차마다 남은 자리가 바뀌는 값
시점이 다른 값을 한 줄에 놓으면 계산은 되지만 뜻이 없습니다. 교육에서 드린 키트 지시문 ④에도 이런 줄이 있습니다.
"기준 시점(주차·월)이 다른 자료는 따로 보여 줘."
'최적'은 범위를 줄여야 시험할 수 있다
과정 둘째 날에는 기획서를 '이번 주 크기'로 줄여 프로토타입을 만듭니다. 이 업무 유형에서 가장 살아나는 칸은 '가장 위험한 가정'입니다.
이 업무에서 그 칸에 들어갈 가정은 바로 이것입니다.
"서로 따로 있는 세 자료를 한 표로 합칠 수 있다."
그래서 처음부터 전체 구간을 다루지 않고, 범위를 이렇게 좁혀 시험하는 게 맞다고 봤습니다.
한 구간, 한 주의 세 자료만 내려받는다
세 자료를 구간·주차 기준으로 맞대고, 시점이 다른 값은 따로 표시한다
비용 칸은 비워 두고 '확인 필요'로 남긴다
운임 수입 기준의 후보 조합만 뽑고, 비용 자료가 들어오면 다시 계산한다
모델이 내는 건 결정이 아니라 후보
결과물로는 담당자들이 같은 화면을 보도록 CIS 구현을, 어려우면 엑셀을 원하셨습니다.
CIS는 Claude가 직접 들어갈 수 없으니, 교육 넷째 날 권한표의 '연결이 없을 때의 대체 방법'대로 내려받은 파일로 시작합니다.
같은 화면을 함께 보는 건 엑셀 결과를 팀 공유 폴더에 두는 것으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공유 폴더에 올리는 일은 키트 신호등에서 '승인 필요'입니다.
마지막 날에는 일부러 이상한 자료를 넣어 계산이 멈추는지 검증표로 확인합니다.
선복이 빈 주차나 장비 수가 맞지 않는 줄에서 조합을 계속 계산한다면, 그 모델은 아직 쓰면 안 됩니다.

Claude에게 맡길 일 | 사람이 볼 일 |
|---|---|
내려받은 세 자료를 구간·주차 기준으로 한 표로 맞대기 | 시점이 다른 자료를 같이 볼지 판단 |
운임·장비·선복 기준의 후보 조합 뽑기 | 비용 자료를 구해 넣을지, 어떤 비용을 넣을지 |
빈 값·이상한 값에서 멈추고 '확인 필요' 표시 | 집하 전략 결정과 금액 확정 |
다음 주간 회의 자료를 만들 때
단계 | 교육 전 | 교육 뒤 |
|---|---|---|
자료 모으기 | 따로 있는 자료를 감과 매뉴얼로 맞춤 | 구간·주차 기준으로 한 표에 나란히 |
빈 자료 | 감과 매뉴얼로 메움 | '확인 필요'로 보이게 남음 |
결과 | 감에 기댄 시나리오 | 근거가 달린 후보 조합, 결정은 사람 |
CIS도, 엑셀도 그대로입니다. 바뀌는 건 모델을 만들기 전에 재료부터 세어 보는 순서입니다.
비용 없이 '최대 이윤'을 계산했다면
세 자료만 모아 최대 이윤을 계산하라고 했다면, AI는 비어 있는 비용을 그럴듯한 숫자로 채우거나 운임이 높은 쪽만 골랐을 겁니다.
기준 시점이 다른 값이 한 줄에 놓인 채로요. 결과는 매끄러운 시나리오처럼 보였겠죠.
'최적'이나 '최대'를 찾는 일이라면, 계산에 들어가야 할 재료 하나가 처리 순서에서 빠져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답이 그럴듯할수록, 빠진 재료는 더 늦게 드러납니다.
목적에서 거꾸로 재료를 세고, 시점이 다른 자료는 따로 두고, 범위를 시험할 수 있는 크기로 줄인다. 그다음이 계산입니다.
Claude가 내는 건 결정이 아니라 후보이고, 고르는 건 회의에서 사람이 합니다.
다음 주간 회의에 쓰는 자료 세 가지를 그대로 들고 오세요.
닷새 동안 목적 문장부터 거꾸로 재료를 같이 세고, 이번 주에 시험해 볼 만한 크기로 범위를 줄이는 데까지 함께 갑니다.
재료를 세지 않았다면 그럴듯한 숫자로 채워졌을 비용. 여러분의 '최적' 계산에 빠진 조각이 없는지, 다음 회의 자료를 만들기 전에 저희와 찾아봐야 합니다.
본 프로젝트는 솔트룩스x헬로월드랩스의 공동 개발 및 운영 교육 과정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05 · RESULTS
성과
핵심 성과 지표
자료 3개 + 빈 조각 1개부터 확인


